2014년 5월 31일 토요일

5월 31일 MLB LA다저스 vs 피츠버그 픽 투척~!(개인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2014년 05월 31일 11:10





LA다저스 vs 피츠버그





다저스는 1차전 패배로 인해 3연승 후 2연패를 당했다. 
문제는 불펜. '셋업맨' 보직만 맡으면 
방화를 저지르는 마법이 펼쳐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브랜든 리그가 최근 호투에 힘입어 
중요한 순간에 투입되더니 곧바로 난타당했다. 
여기에 상대 불페진은 리그 최고 수준. 
경기 후반부에 변수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선발 조쉬 베켓도 이날 경기만큼은 신뢰하기 힘들다.
선발 베켓은 직전 등판에서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홈 5경기 성적 역시 1승 무패 방어율 2.10으로 우수하다. 
그러나 대기록을 작성한 투수가 다음 등판에서 
난타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베켓은 해당 경기에서 무려 128개의 공을 던졌다. 
그가 120개 이상의 투구 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2년 상반기 이후 처음이다. 
후유증이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서로간의 불펜 상황을 감안하면 선발 투수가 무너지는 것은 
다저스의 패배를 의미한다.



피츠버그는 시리즈 1차전 승리를 통해 연패 사슬을 끊었다. 
무엇보다 고무적은 소식인 타선이 무려 7경기 만에 
6득점 이상을 기록한 부문. 
상대 불펜을 어렵지 않게 공략하는 등 
경기 후반부 뒷심에서 확실한 우위였다. 
이날 경기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호투 여부다.
선발 리리아노는 5월 5경기 등판에서 
24.2이닝 동안 19실점을 허용했다. 동네북 수준. 
반면 시즌 원정 4경기에서 2패 방어율 3.43으로 
나름 호투했고, 다저스와의 첫 만남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상대 타선에 리리아노를 5타석 이상 경험한 타자는 
부진한 칼 크로포드와 션 피긴스 밖에 없다. 
그는 꽤 독특한 딜리버리를 보유한 투수. 
다저스가 시즌 좌완투수를 상대로 NL 14위 
OPS(.653)에 그치고 있는 점도 희소식이다. 
5이닝 정도만 버텨주면 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아 
팀 승리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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