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30일 수요일

美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

- 미국 대통령의 상징중 하나인 대통령전용기 (Air Force One)

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은 미국의 항공 교통 관제 호출 부호(call sign)인데, 미국의 대통령이 탑승하고 있는 미국 공군기라면 기종에 관계없이 부여됩니다. 1990년부터 2대의 보잉 747-200B기종 비행기로 구성된 대통령 전용기 전단은 기체의 내외 기능을 크게 개선하여 미국 공군 식별 부호 VC-25A를 부여받았으며, 이 기체는 대통령이 탑승해 있을 때만 '에어 포스 원'이라는 호출 부호를 부여받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에어 포스 원으로 보잉 747-200B 두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대가 대통령을 싣고 가면, 나머지 한 대는 수행원과 기자단을 싣고 따라가는 방식입니다.
 
1962년, 케네디 대통령은 비행기 기체에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아메리카(United States ofAmerica)'라는 글자를 명시하고 국기를 그림으로써 국가적 특성을 반영할 것을 지시하였는데, 그 디자인은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된다. 케네디이후 7명의 대통령이 같은 기종인 보잉 707-320B 비행기를 사용했다.

- 보잉 707-320B : 탑승 인원 93명(승객 70명, 승무원 2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비행기는 회의실, 식당, 대통령 부부의 숙소 및 주요 수행원을 위한 사무실 등 '날아다니는 집무실'이라고 불릴 만큼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통령 수행원 및 승무원들이 업무와 휴식에 사용되는 공간은 필요에 따라서 의료시설로 전환될 수 있으며, 두 개의 요리실에는 50명분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VC-25A 대통령전용기는 비상시 본토내에 있는 미군뿐만아니라 해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을 지휘할수있는 통신시설과 적의 미사일, 레이더 추적을 막을수있는 교란장치가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중에서의 연료보급이 가능하도록 개조되었으므로 사실상 무한 비행이 가능합니다.

대통령 전용기 격납고는 메릴랜드주 앤드류 공군기지(Andrews Air Force Base, Maryland)내에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해외방문할때 3가지가 같이 움직입니다. 대통령 전용 헬기 '머린 원'(VH-60N), 대통령 전용차량 '캐딜락 원'은 미 공군 C-17 이나 C-5 수송기에의해 사전에 공수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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